🧭 한눈에 보는 10/23 요약

• 중국 본토 증시는 전일 약세 이후 정책 기대감과 유동성 지원 기대로 소폭 반등.
  정부가 내수 진작과 부동산 안정 대책을 검토 중이라는 발표가 긍정적 영향을 미침.
• 홍콩 증시는 기술·대형주 중심으로 반등 전환, 미·중 고위급 대화 재개 기대감에 상승 마감.
• 다만 거래대금은 여전히 낮고, 외국인 자금 유입도 제한적이어서 저유동성 반등으로 평가됨.

📊 지수 현황 (10/23 마감)

🇨🇳 중국 본토

→ 정책 부양 기대와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환.
→ 전일 대비 거래량 소폭 증가했지만, 여전히 평균 이하 수준.
→ 에너지·소재·공공주 중심의 저평가 종목군 선호세가 두드러짐.

🇭🇰 홍콩

→ 미·중 무역대화 기대감과 본토 반등 흐름에 동조하며 상승 마감.
→ 전일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.
→ 기술·소비·금융 섹터가 동반 상승세를 보임.

🇨🇳 중국 본토 — 상세 브리핑

🪙 거래 및 수급

• 거래대금 약 1.74조 위안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.
• 기관투자가가 금융·인프라 섹터 중심으로 순매수.
• 외국인(북향자금) 순매수 전환, 40억 위안 가량 순유입.

📈 업종별 흐름

• 강세 섹터: 금융, 에너지, 인프라 건설, 전력·가스, 국유기업주.
• 약세 섹터: 신에너지차, 제약바이오, 일부 기술·미디어 업종.
• 테마주: 부동산 관련주 일부 급등 — 국무원이 ‘주택 금융 안정화 조치 검토’ 언급.

🏛️ 거시·정책 요인

• 중국 국무원, 소비 진작·부동산 지원 포함한 내수정책 검토 발표.
• 인민은행(PBoC)은 유동성 공급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 안정 의지 표명.
• 미·중 고위급 회담 일정(10월 말 예정) 소식도 심리 개선에 기여.

🔍 해석

• 단기적으로 정책 기대 → 기술적 반등 성격 강함.
• 거래 증가폭 제한, 실물지표(산업생산·PMI) 약세는 여전히 부담.
• 지수는 3,900~3,950선에서 박스권 움직임 지속 전망.

🇭🇰 홍콩 — 상세 브리핑

📉 시장 흐름

• 전일 급락(-0.9%)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.
• 미·중 회담 재개 기대감 + 본토 부양책 소식이 동시 호재로 작용.
• 장 초반 약세 출발 후 오후 들어 기관 매수 확산으로 상승 마감.

📊 업종별 특징

• 기술주: 알리바바(+1.1%), 텐센트(+0.8%), 메이투안(+1.4%) 등 반등.
• 금융주: HSBC, AIA, 중국건설은행 등 상승세 복귀.
• 부동산주: 뉴월드디벨롭먼트, 선훙카이 등 일부 반등 — 금리 인하 기대 반영.
• 소비·리테일: 중국 본토 소비회복 기대에 동반 상승.

💰 자금흐름 및 수급

• 외국인 자금 순매수로 전환. 북향·남향자금 모두 유입세.
• 거래대금은 1,050억 홍콩달러 수준으로, 여전히 평균 이하.
• 단기 차익매물 부담은 존재하지만 시장 심리 회복 신호가 나타남.

🌏 거시환경

• 금값 하락세 진정, 달러 강세 완화로 리스크온 심리 회복.
• 미 국채금리 하락도 홍콩 증시 반등에 긍정적 작용.
• 단,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장기 상승세로 전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.

📌 종합 해석

• 중국: 정책 기대감 및 유동성 완화 기대가 시장 반등을 견인.
• 홍콩: 기술·대형주 중심으로 동반 회복, 미·중 대화 기대감 반영.
• 공통점: 단기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기술적 반등.
• 한계 요인: 거래량 둔화, 경기지표 약세, 외부 리스크(달러·미 금리) 등 구조적 제약 지속.

🧭 트레이더용 체크리스트

1. 중국 국무원 부동산 지원책의 실제 실행 여부 주시.
2. 인민은행 유동성 정책 방향 — RRR(지준율) 인하 가능성에 주목.
3. 미·중 회담 일정 및 발언 — 시장 방향성의 핵심 이벤트.
4. 홍콩 HSTECH 지수 반등이 일시적 기술적 회복인지, 거래대금 증가 동반 추세 전환인지 확인.
5. 달러·금리 동조성 — 리스크자산 선호 회복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변수.

🔗 참고

• 출처: 신화통신, South China Morning Post, China Daily HK, Investing.com, Yahoo Finance, Reuters Market Wrap (2025-10-23)